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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2

무릎냥 2012-05-15아침에 겨우 일어나 우리 경태군 조금만 쓰다듬고 바로 씻으러 가려고 했는데 이 녀석, 골골엔진을 발동시킨 후 절뚝절뚝 내 무릎위로 올라와 발라당 누워버리는 것이다. 아아... 그리하여 나는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못감고 출근.. 2012-05-18이제는 나에 대한 경계심이 꽤 느슨해졌는지 무릎 위에도 많이 올라오고 심지어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 꽤 무거운데.. 자식.아, 사고를 당한 왼쪽 다리에 근육이 많이 붙은 것 같다. 전보다 절뚝거림이 덜하고 집안을 활발히 돌아다닌다. 흡족하다. 다소곳한 포즈로 찹쌀떡을 감추고 있는 모습. 2012. 5. 18.
찹쌀-뜨억 2010-06-11 밤 11시 녹음 2011-04-27 밤 10시 녹음 밤길을 걷다가 찹쌀떡을 파는 소리가 있으면 꼭 녹음을 해둔다. 왠지 꼭 그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012-05-11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경태군의 집을 방문해 골골송을 듣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탐스러운 찹쌀떡ㅋ 촵촵 핥아먹고싶엉 ~_~ 2012. 5. 11.
경태가 어떨까 2012-05-02뭉치와의 첫만남. 오늘 깁스를 풀어서 한 쪽 다리가 많이 말랐고 피부상태도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일산 백마 동물병원에서 집까지, 광역버스에서의 1시간을 잘 견뎌주었다. 잘 지낼 수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 2012-05-03식음을 전폐하고 쇼파 뒤에 숨어만 있다. 밥을 먹여야 될 것 같아서 끄집어내려고 했지만 버티고 나오질 않는다. 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절대 끄집어내지 말고 스스로 장소에 적응하도록 모른 척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걸 보고 후회하였지만 때는 이미 늦으리 ㅠ 퇴근해서 보니 냥이 화장실에 일을 보지 않고 사람 화장실 하수구 옆에 변을 싸놨다. 이 낯선 곳에서 똥은 마려운데 어디다 싸야하나 고민하다가 제일 화장실같은 냄새를 찾아가서 볼일을 본.. 2012. 5. 10.
[TED]Will Wright - make toys that make worlds (SPORE) Will Wright make toys that make worlds (TED) But basically, the reason why I make toys like this is because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이런 장난감을 만든 이유는I think if there's one difference I could possibly make in the world,이 세상에 제가 만들 수 있는 차이가 하나 있다면that I would choose to make, it's that I would like to somehow give people just a little bit better calibration on long-term thinking.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장기적 사고의 관점을 줄 수 있는.. 201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