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HuXN8qihA8
Downton Abbey 음악은 꽤나 클래시컬하게 들리지만
사실 화성분석을 해보면 콜드플레이 노래에요
어떻게 음악에 빠지게 되었는지?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아빠가 아마추어 재즈밴드 색소폰 연주자, 마일즈 데이비스를 좋아하셨고 엄마는 클래식을 좋아하셨음
12-13살쯤 프로그레시브 락 시작
첼로 하고 싶었는데 콘트라베이스에 공석이 있어서 콘스타베이스를 시작(ㅋㅋ), 피아노도 시작
연주자보다는 작곡을 하고싶어서 college 대신 university 선택
The Last Kingdom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영화 cue 작업을 그대로 앨범에 실으면 절반 정도는 쫌..그렇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음악)
그래서 영화나 시리즈에 없는 부분도 추가해서 아티스트 앨범처럼 만들었음.
TV 음악 작업
그냥 피아노 앞에 앉아서 떠올리는 것을 쓰는 일은 거의 없고 항상 이미지에 맞춰서 쓴다.
(편집의 페이스, 대사, 장면의 움직임)
20대는 팝송쓰고 80년대 팝 밴드 몇개.. 유럽에서 중간 정도 성공.
런던에서 현대 무용 음악 쓰게됨. 음악으로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이 재미있었음. 그러다 TV 작업 하게됨
팝의 영향
Steely Dan 노래처럼 써보려고 하다 많은걸 깨달음 it sounds so simple! so brilliant!
effortlessness(힘들어 보이지 않음.능숙함)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
Downton Abbey
사운드트랙 들어보면 클래시컬하게 들리지만 화성 분석해보면 콜드플레이 노래같을 것이다. Am-F-Am-F...G/F..
첫 에피소드엔 타이틀 시퀀스가 없었고 첫 연출(열차 전보 장면)이 있었음
두번째 에피소드 타이틀 시퀀스
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썼으면 아마 다르게 썼을텐데,
첫 에피소드의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해서 가져다가 타이틀 영상을 만들어버림
Getting the right vibe
드라마는 매우 자주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어떤 쪽으로든 갈 수 있게 중립적인 느낌일 때가 많다. 화성적으로 셋업해야한다. 화성이 전부인듯
Q. 사운드적 밸런스는?
A. 매우 훌륭한 어시스턴트가 있었다
Deadlines
초기 컨셉을 잘 잡아놓고 나중에 너무 많이 더하면 원래의 정체성이 옅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시즌 5 작업은 두달 걸렸다.
John Lunn's Toolkit
go-to things (자주쓰는거) 프로젝트에 따라 다름
Downton Abbey - 피아노, 스트링 spicc & legato, 맥프로로 로직 프로툴 동시에
얼마나 조잡한지 상관없이 장면을 쭉 내 방식대로 연주한다
전체 영화가 하나의 프로툴 세션으로 있고, 각 Cue는 로직 세션으로 시작 시간에 맞춰져 있다.
Last Kingdom - 플러그인 거의 안쓰고 아날로그 신스 사용,
5-6 modules that just take midi clock and transfer it into control voltages
다른 방에는 일반적인 mini moog, prophet 10, subsequent37(어시스턴트 꺼)
다운튼 애비같은 코스튬 드라마에 타입 캐스팅(특정한 캐릭터나 역할에 강하게 동일시되고 꾸준히 캐스팅되는 것)되고 있었기 때문에 Last Kingdom같은 색채를 너무 하고싶었다. 그래서 전부 신스로 하자고 제안함
The Last Kingdom and Eivør Pálsdóttir
어그레시브한 여성 보컬의 throat singing (일단 유투브에서 긁어서 데모로!!!) +신스+더블베이스를 엄청 디스토션해서 기타 앰프로 출력
프로듀서: 너무 좋아함- 쿠펜하겐에 있는 보컬 찾아가서 3일간 녹음함
리듬 트랙 위에 쌓는다면 뭘 더하겠냐? 보컬님에게 물었더니 이 타이틀 트랙을 노래했다(...) 엄청 유니크했다.
그녀에게 노트 하나하나 작곡을 해서 준다는건 목을 조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독창적이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음악을 위해 그녀가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작업했다.
Q. 배틀씬 음악을 할 때 오케스트라 깔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 더블베이스에 디스토션을 엄청먹이는 등...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나?
A. 9세기 음악을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드론을 많이 깐다고 해서 화성의 텐션이 없다는 뜻이 아님. 클러스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텐션을 만들었다.
How to Start
Q. 이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나는 영화를 정말 많이 보고 성공적인 음악의 작용 방식을 살펴본다.
Bleak House (2005년 찰스 디킨스 원작 소설 드라마) 음악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하는 예시
Active Listening
편집에는 어떤 공식이 있다. 단락이나 문단같은 것을 익혀두는게 좋다.
나는 인지하고 했다기보단 본능적으로 많이 들었던 것 같다.
John Lunn의 스튜디오 ! (뒤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신스 벽...)
어머 저게 다 뭐람 ...!!!
https://www.youtube.com/watch?v=RRI-OfLr3sw
팬데믹을 기회삼아 이전에 작업할 때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한 스튜디오를 만들었는데, 이 영상에서 공사 과정의 사진도 보여준다.
가족이 함께 사는 집 지하에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재택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자녀들을 볼 수 있었다는 대목에서 어마어마한 작업량과 시간을 유추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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