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1 제대로 된 글을 써보자 - 강유원 강유원, 1강 이상한 노트를 쓰지 말 것. 학생은 노트는 평생 동안 3공 노트를 써야 한다. 언제든지 뜯어서 재분류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뒷면은 쓰지 않는다. 공책부터 바꾸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철학책은 나의 삶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철학책이 우리의 삶하고 관계를 맺으려면 적어도 다섯 단계는 거쳐야 한다. 즉 철학책을 안 읽는다고 해서 내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한편 버스 노선도 같은 것은 잘 읽어야 한다. 그러나 철학과 내 삶 사이에는 역사학, 경제학, 정치학 등의 여러 학문들이 놓여있다. 철학은 바로 여기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평등 철학이 있다고 하면 이에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평등주의 학문을 내놓고, 이 학문에 따라 평등주의 관료가 등장하며 이들이 평등주의 정책을 내 놓는다.. 2012. 2. 13. 이전 1 다음